대한민국에서 제품 디자인 컨설팅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사소함(Design Sasoham)이 오모 크레용을 선보였다. 색을 만지다라는 컨셉으로 디자인한 오모 크레용은 아이들의 촉각과 시각의 연상작용을 통해 사물의 형태와 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미술도구이다.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아이들은 정교한 손가락 사용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손에 쥐기 쉽도록 조약돌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특히 일반 아동 뿐 아니라 시각장애 아동, 색약 및 색맹 아동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 아동이 교사나 주변의 도움 없이는 미술 수업이 힘들다는 점에 착안하여, 크레용에 해당 컬러의 사물 모양을 각인함으로써 사용자가 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http://www.yankodesign.com/2016/09/07/putting-the-cray-in-cray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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