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 사무엘 아코세베리가 조개껍질 모양의 의자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 콜렉션은 가구 브랜드 보스크(Bosc)를 위해 제작되었다.
스페인 북부 산세바스티안 꼰차 해변(Concha Bay in San Sebastian)과 조개껍질의 나선형 형태를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을 했으며, 이름 또한 그렇게 만들어졌다. 콘챠(Concha)라는 조개껍질 콜렉션의 의자 제품들은 뒷면 전체가 둥글게 말아져 내려오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는 등받이 역할과 동시에 팔걸이 역할도 한다. 의자는 호두나무로 제작된 4개의 다리로 지탱된다.
콘챠 암체어(Concha Armchair)
콜렉션의 제품들은 덴마크의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랏(Kvadrat)의 텍스타일 제품을 사용하였다. 노란색, 회색, 초록색으로 꾸며진 의자 혹은 회색과 오렌지색을 잘 조합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색의 조합으로 꾸며져 메종 앤 오브제(Maison & Objet)에서 선보여졌다.
http://www.dezeen.com/2016/01/23/concha-armchair-samuel-accoceberry-bosc-kvadrat-maison-ob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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