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라 루나 카메라(Memora Luna Camera) 제품 디자인

캘리포니아(California) 마운틴 뷰(Mountain View)의 나사 리서치 파크(Nasa Research Park)에 위치한 IT 전문업체 메모라(Memora)에서 동그란 모양의 360도 카메라 루나(Luna)를 개발하였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360도 카메라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연구원들은 대학의 GPS 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인연으로 메모라를 설립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기존의 카메라들은 360도 촬영을 위해 여러 개의 렌즈를 사용하지만, 루나는 단 2개의 렌즈를 사용해 360도의 뷰를 촬영한다. 190도 촬영이 가능한 2개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어, 먼저 촬영한 후 나중에 각각 촬영한 것을 겹치는 방식으로 360도 뷰를 담아낼 수 있는 것이다.

 

 

 

 

촬영 모드는 상부에 있는 버튼 하나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사진 촬영 모드, 두 번 누르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설정된다.

 

 

 

 

 

 

 

루나는 안전성과 구조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아래 부분은 메탈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금속 표면에 루나를 부착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카메라 외다리, 목걸이, 충전 도크(Charging Dock)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부가 장치 등 여러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어떤 상황, 장소에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방수 기능도 있어 생활 방수는 물론 가벼운 물놀이를 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우선 루나 내부에는 촬영 중 이미지 떨림을 최대한 방지하는 센서 자이로스코프(Gyroscope)가 내장되어 있다. 역동적인 상황에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에도 문제없다. 또한 와이파이 기능도 있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루나의 기본적인 스펙은 무게가 170g으로 아주 가볍고, 내장 메모리는 32GB, 배터리는 900mA로 약 4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조리개가 F1.8로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해도 문제없다. 해상도는 1920x960으로 HD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루나는 현재 2016년 10월 정식발매를 목표로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http://www.psfk.com/2016/01/ces-2016-bringing-lights-to-dark-places.html

https://www.indiegogo.com/projects/luna-a-360-camera-for-everyone#

https://www.youtube.com/watch?v=5k7swlOhYTY&feature=youtu.be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