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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컬러풀 새도우 콜렉션(Colorful Shadow Collection)

chocohuh 2015. 12. 24. 09:03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넨도(Nendo)가 도쿄의 아이 오브 자이어 갤러리(Eye of Gyre Gallery)에서 테이블웨어(Tableware)로 구성된 컬러풀 새도우 콜렉션을 선보였다.

 

전시된 테이블웨어는 건축 디자이너 쿠마 켄고(Kuma Kengo)가 디자인하였으며, 2015년 밀라노 엑스포의 일본관 파빌리온(Pavilion)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밀라노 엑스포(Milan Expo)가 끝난 후, 쿠마 켄고의 테이블웨어들은 일본으로 보내져 오모테산도(Omotesando)에 위치한 아이 오브 자이어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 것이다.

 

 

 

 

아이 오브 자이어 갤러리의 스튜디오팀은 이 테이블웨어들을 좀 더 신선한 방법으로 전시하게 위해, 33미터 길이의 구불구불한 전시용 받침대를 제작하였고, 그 위에 미니멀한 커트러리(Cutlery), 복잡하게 깎여진 젓가락, 그리고 표면에 패턴이 입혀진 컵과 그릇들을 디스플레이 하였다.

 

 

 

 

컬러풀 새도우 콜렉션의 제품들은 일본의 장인드에 의해 만들어졌고, 관람객들이 다른 것보다 형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은색으로 제작되어졌다. 넨도는 이전에도 착시를 일으키는 검은색 식탁에 이 테이블웨어들을 전시하기도 했었다.

 

 

 

스튜디오가 새롭게 제작한 구불구불한 테이블은 뱀처럼 길게 이어져 갤러리의 모든 방들을 통과하도록 만들어졌고, 가느다란 다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부착되어져 있다. 컵과 접시 그리고 식기류들은 각각 구불구불한 테이블에 따라 한 개씩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관람편의를 도모하였다. 넨도는 테이블 상판이 마치 공중에 띄워 있는 것처럼 보여 질 수 있도록 3밀리미터 정도의 굵은 두께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http://www.dezeen.com/2015/12/19/colourful-shadows-nendo-eye-of-gyre-gallery-tokyo-tableware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