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디자인 창의 도시에 다섯 개의 도시가 새롭게 지정되었다. 스페인의 빌바오(Bilbao), 핀란드의 헬싱키(Helsinki), 브라질의 쿠리치바(Curitiba),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 스코틀랜드의 던디(Dundee)가 그 주인공이다. 유네스코는 도시가 세계 디자인 산업계에 미친 공헌을 바탕으로 디자인 창의 도시를 선정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2개 도시가 해당 지위를 얻었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5개국 모두 첫 디자인 창의 도시를 보유하게 되었다.
빌바오(Bilbao) 스페인
헬싱키(Helsinki) 핀란드
쿠리치바(Curitiba) 브라질
토리노(Torino) 이탈리아
던디(Dundee) 스코틀랜드
각 도시 모두 디자인 학교와 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빌바오는 널리 알려진 대로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디자인한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의 고향이며, 쿠리치바는 유네스코로부터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인정받았다. 헬싱키와 토리노는 궁전 및 18세기 성채 등 다수의 유네스코 건축 및 자연 유산을 보유한 도시다.
한편 던디에는 이제 곧 V&A 디자인 뮤지엄이 문을 열 것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던디의 워터프론트 지역에 10억 파운드를 들여 30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다. V&A 디자인 뮤지엄 역시 개발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1천 5백만 파운드가 투입되었다. 뮤지엄의 소장품들은 쿠마 켄고(Kuma Kengo)가 설계한 금속 외장 건축물을 보금자리로 삼게 될 것이다.
베를린(Berlin) 독일, 2005년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아르헨티나, 2005년
산타페이(Santa Fe) 미국, 2005년
몬트리올(Montreal) 캐나다, 2006년
고베(Kobe) 일본, 2008년
나고야(Nagoya) 일본, 2008년
선전(Shenzhen) 중국, 2008년
생 테티엔(Saint Etienne) 프랑스, 2010년
서울(Seoul) 대한민국, 2010년
상하이(Shanghai) 중국, 2010년
그라츠(Graz) 오스트리아, 2011년
베이징(Beijing) 중국, 2012년
http://www.dezeen.com/2014/12/01/unesco-city-of-design-status-dundee-bilbao-curitiba-helsinki-turin
http://www.graz-cityofdesign.at/de/graz-design/unesco-cities-of-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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