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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플로트 콜렉션(Float Collection) 부엌 가구

chocohuh 2014. 11. 27. 11:09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에 기반을 둔 무트 디자인(Mut Design)이 이번에는 부엌 가구에 눈길을 돌렸다. 플로트(Float)에서 무트는 부엌에 기대하지 않았던 소재로 부엌 가구를 변화시켰다. 아일랜드 키친 테이블과 컵보드, 서빙 카트와 글라스 캐비닛, 룸 디바이더 등으로 이루어진 콜렉션이다.

 

 

무트 디자인의 설립자 알베르토 산체스(Alberto Sánchez)는 독립된 유닛의 유연한 부엌 시스템을 통해 구리와 물푸레나무, 대리석과 같은 의외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오늘날 집의 중심으로 자리한 부엌에 걸맞은 주방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허무는 콜렉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열린 공간을 디자인의 시작점으로 삼았으며 부엌보다 거실에 가까운 아름다운 주방 콜렉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아일랜드 키친 테이블(Ireland Kitchen Table)은 음식이 마련되는 주 공간이다. 물푸레나무 프레임 몸체의 조리대로, 대리석 싱크가 구리 기둥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서랍과 트레이는 탈착식으로 양쪽에서 조리도구에 접근이 가능해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요리할 때 편리하다.

 

 

 

컵보드(Cup board)는 주방용 가전제품과 기타 주방용품의 수납으로 아일랜드 키친 테이블과 함께 기본 주방 구성을 완성하였다.

 

 

 

 

서빙 카트(Serving Cart)와 글라스 캐비닛(Glass Cabinet)은 주방과 거실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두 물푸레나무에 파우더 코팅 철재(Powder Coated Steel)로 제작되었으며, 아래쪽으로 구리로 된 트레이(Tray)가 있다.

 

 

 

룸 디바이더(Room Divider)는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서도 살짝 구분 짓는 역할을 한다.

 

 

 

 

 

 

 

 

 

제품들이 전체를 이루면서 또한 각기 독립적이었으면 한다. 그래서 결국 이들 가구를 어떻게 조합할지, 그 결정은 사용자의 몫이 된다. 고전적이면서 우아한 소재를 사용한 주방용 가구로 모든 제품은 스페인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으며, 플랫팩(Flat Pack) 방식으로 배송된다.

 

 

 

http://www.dezeen.com/2014/11/22/mut-design-modular-freestanding-kitchen-copper-marble-float-collection

http://www.mutdesign.com/portfolio/float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