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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노르웨이의 뉴 패스포트(New Passport) 여권 디자인

chocohuh 2014. 11. 19. 08:42

스뇌헤타(Snohetta)의 노르웨이 지폐 신권 디자인 소식이 전해진 지 한 달 만에 또 다른 리디자인 소식이 찾아왔다. 오슬로(Oslo)의 노이에 디자인 스튜디오(Neue Design Studio)가 노르웨이의 여권 및 신분증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하였다.

 

 

노르웨이의 풍경을 주제로 한 노이에 디자인 스튜디오의 제안은 참가작 중,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그들이 보여준 해법의 단순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노르웨이의 정체성을 그려냈으며 또한, 서류로서 여권이 지닌 중요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여권을 펼치면 양면으로 노르웨이의 여러 지역 풍경이 절제된 스타일로 담겨 있다. 자연은 언제나 노르웨이의 정체성과 전통의 핵심이었고, 또 노르웨이 복지의 중요한 원풍경이다. 남부에서 북부로 부쩍 달라지는 풍경을 디자인 컨셉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자외선 조명 아래서 보면, 풍경 그림 속에 오로라가 나타난다. 오로라는 전하 충전된 태양 입자가 지구의 대기와 부딪혀 발생하는 자연 현상으로 노르웨이의 장관 중 하나다. 여권에서 오로라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색색의 리본으로 표현되었다. 한편 자외선 광으로 페이지 하단에 숨겨진 텍스트도 드러난다.

 

 

여권의 표지는 서로 다른 색깔로 제작되었다. 일반 여권, 외교 여권, 이민 여권 등 종류에 따라 다른 색을 부여한 것이다. 색은 달라도 표지 하단 좌측에 금색 글씨가, 그 위로 간소화한 노르웨이의 국장(國章)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이번 노르웨이 여권, 신분증 리디자인 공모전은 노르웨이 경찰청(Norwegia Police Directorate)의 주최로 열렸다. 경찰청 측은 신분 위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강화한 여행증명 서류 디자인을 공모하였다. 수상작의 심화 개발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며, 최종 디자인은 기술 및 보안상의 고려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욘 크리스티안 토레센(John Kristian Thoresen) 경찰청장은 그 모습이 어떠할 지는 새 여권이 공개되는 그때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http://www.dezeen.com/2014/11/15/norway-passports-id-cards-neue-design-studio-redesign

http://www.neue.no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