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잉가 상페는 국립산업디자인대학(Ecole Nationale Superieure de Creation Industrielle a Paris, ENSCI)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후 조명, 직물, 가구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첫 직장은 파리의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의 스튜디오에서의 6개월이었다. 풍부한 기술적 지식과 강한 정신력을 겸비한 마크 뉴슨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 신분일 때는 오브제를 실제로 구현해내는 생산 작업의 힘든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데, 마크 뉴슨에게는 그것을 배웠다.
개인 스튜디오를 진행하며 이탈리아의 카펠리니(Cappellini)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므로 소파처럼 커다란 오브제부터 전등 스위치처럼 작은 오브제까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여러 오브제를 생산하는 기업과 함께 일할 기회가 늘 열려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 항상 뭔가를 배우고 생각을 일신하게 되며, 외국 기업과 함께 일하는 멋진 경험도 자주 한다. 전체의 80%가 이탈리아나 스칸디나비아 기업과의 작업이며, 프랑스 국내 기업과의 작업은 20%밖에 안 된다.
뢰로스 트위드(Roros Tweed)의 새로운 담요들, 노르웨이
리네 로제(Ligne Roset)의 뤼세(Ruche) 콜렉션 소파, 프랑스
리네 로제(Ligne Roset)의 뤼세(Ruche) 콜렉션 침대, 프랑스
리네 로제(Ligne Roset)의 뤼세(Ruche) 콜렉션 암체어, 프랑스
스벤스크트 텐(Svenskt Tenn)의 컵과 물주전자, 스웨덴
무스타슈(Moustache)의 증기(Vapeur) 램프, 프랑스
베스트베리(Wästberg)의 W103 탁상 램프와 펜던트형 전등, 스웨덴
예르스네스(Gärsnäs)의 외스텔렌(Österlen) 의자와 탁자, 스웨덴
예르스네스(Gärsnäs)의 적층식 수납 모듈 아르모어 수플(Armoire Souple),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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