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Chile)의 수도 산티아고(Santiago) 외곽 알가로보(Algarrobo)의 산기슭 절벽에 위치한 하얀 콘크리트의 목가적인 건축물 턴퀸 하우스(Tunquen House)를 소개하려 한다. 칠레의 건축 스튜디오 엘투씨((L2C)의 디자이너 니콜라스 립타이 알렌(Nicolas Lipthay Allen)이 디자인과 시공을 담당하였다. 자체적으로 물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이곳은 단란한 가족이 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콘크리트로 커다란 외벽을 완성하고 천정과 실내의 벽면은 모두 나무를 사용하였다. 거실과 부엌을 통으로 이어 놓은 디자인은 실내를 넓어 보이게 하고, 밖으로는 바다와 통일된 느낌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외벽에 위치한 태양판 전지 그리고 빗물을 받아 정화시킬 수 있는 물탱크를 사용함으로써 외부의 큰 도움 없이 충분히 지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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