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IT 전문기업 네타모(Netamo)가 필립 스탁(Philippe Starck)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마트폰 연결식 자동 온도 조절기 써모스탯(Thermostat)을 선보였다. 기기 자체가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학습하여 이에 맞게 실내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가령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 또 가족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살펴 알아서 최적화된 난방 온도를 조절해 준다.
또한, 앱 스토어(Application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내 온도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온도 조절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되고 동기화하는 방식이다.
제품의 디자인은 필립 스탁의 +스탁(+Starck)이 맡았다. 하얀색 본체를 감싸는 투명 케이스 뒤로 컬러 필름을 넣어 제품에 은은하게 색을 더하게 하였다. 이를 위해 총 다섯 장의 교체 가능식 컬러 필름이 제공된다. 한편 계기판에 E-잉크 스크린을 채택하여, 에너지 소비는 최소한으로 가독성은 최대로 높였다고 한다.
http://www.starck.com/en/design/categories/industrial_design/high-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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