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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프 인터내셔널 홈 쇼(Macef International Home Show)

chocohuh 2014. 1. 16. 08:13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마세프 홈 쇼는 1964년 개최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집 안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들이 전시되는 폭넓은 범위의 가정용품 박람회다. 주방용품은 물론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 홈 텍스타일, 린넨, 화분, , 그림, 거울 등 집안에 배치되는 모든 제품들이 총망라되는 것이다.

 

 

 

 

테이블, 실버, 키친 웨어, 비즈, 골드 액세서리, 홈 데코, 선물, 가든 등의 섹션 분리만 살펴보아도 얼마나 다양한 업체들이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특히 두 가지 이벤트가 눈에 띈다.

 

첫 번째는 마세프 디자인 어워드(Macef Design Awards)이다. 35세 이하의 아티스트나 디자이너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디자인 어워드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다른 이벤트는 마세프 서스테이너블 홈(Macef Sustainable Home)이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도 유지할 수 있는 가정용품들의 생산을 독려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디자인과 소재, 기술과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된다.

 

 

 

 

 

 

 

지난해 마세프 인터내셔널 홈 쇼(Macef International Home Show)에는 10개국 360여개 업체와 이탈리아의 1,34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의 참여가 활발했지만 기타 유럽권 국가들과 아시아의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3년도 집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2012년도의 집계를 보면 총 십만명 이상이 방문하였고 전년도에 비해 10% 정도 방문객이 늘었다고 한다. 이중 내국인은 85%이고 외국인은 15%로 집계되었다. 외국인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일본, 그리스,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스위스, 터키, 영국 순이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시 전문기업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가 주최하는 마세프(Macef)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암비엔테(Ambiente)와 프랑스의 메종 앤 오브제(Maison & Objet)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부터 선물용품, 가정용품, 부엌용품, 쥬얼리의 4가지 특별관이 마련되어 관련 품목을 더욱 세분화하여 관객과 참여업체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밀라노는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자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로 소비재 산업의 높음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특징을 살린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http://www.macef-exhibition.com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