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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나이키의 마이 쓰레드 파빌리온(My Thread Pavilion)

chocohuh 2013. 12. 26. 09:11

나이키(Nike)는 획기적인 플라이니트 기술을 낳은 디자인과 공학의 결합에서 영감을 떠올리고 소수의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가들을 선정하여, 플라이니트 운동화의 영향을 받은 조각, 구조물 또는 설치 작품을 만들도록 했으며, 그 결과물을 미국, 중국,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영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개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다. 탐구적 호기심과 각자의 분야에서 가진 영향력에 따라 선정된 플라이니트 콜렉티브 참가자들이 진행하는 각 프로젝트는 신기술과 새로운 사고방식의 독특한 결합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대표로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건축 디자이너, 예술가, 교육자인 제니 새빈(Jenny Sabin)이 자신의 과학과 분자 생물학에 대한 경험과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나이키 바우어리 스타디움(Nike Bowery Stadium)에 마이 쓰레드 파빌리온(My Thread Pavilion)을 설치했다.

 

 

 

 

제니 새빈(Jenny Sabin)이 짧은 꿈(Dream Brief)이라고 묘사한 플라이니트 콜렉티브는 하나의 파라미터를 대상으로 한다. , 디자이너마다 플라이니트의 핵심적인 특징을 담도록 했다.

 

새빈은 마이 쓰레드 파빌리온(My Thread Pavilion)을 디자인한 접근방식과 플라이니트 수석 디자이너 벤 쉐퍼(Ben Shaffer)와 작업한 과정에 대해 인체를 연구해 소재 구조의 적용, 성능, 심지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불러일으키는 생물 역학적 모델과 데이터 세트를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인체의 복잡성과 뜨개질의 단순함을 연결하는 작업에 대해 흥분을 느꼈다며 벤과 그의 팀이 늘 하는 일인, 그것들을 연결(Interface)하는 방법을 정말 뚜껑을 열고 이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빈은 기반이 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스포츠와 아키텍쳐 사이의 가능한 관계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뉴욕시에서 여름 워크숍을 열었다. 참가자들이 나이키 퓨얼 밴드(Nike Fuel Bands)를 입고 시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녹화된 모션에서 데이터 세트를 도출해냈다. 새빈과 그녀의 팀은 데이터 세트 안에서 마이 쓰레드 파빌리온(My Thread Pavilion)의 직접적인 구성 요소인 숨겨진 품질, 패턴, 구조를 살폈다.

 

 

 

 

거미줄 같은 구조의 각 부분은 텐션 니팅(Tension Knitting)이라는 기계적 과정으로 다양한 조명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반응하는 태양광으로 움직이고 빛을 반사하고 빛을 내는 실을 집중적으로 짜서 무결한 3D 형태를 만들어냈다. 실과 레이저 커팅한 알루미늄 링의 뼈대와 스틸 케이블 사이의 텐션이 파빌리온을 서 있게 한다. 새빈은 단단하고 금속적인 외부의 모서리가 부드러운 일종의 유기적 형태로 바뀌는 방법의 차이를 실험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환은 내부에서 링을 통해 뻗어 나오는 튜브처럼 생긴 요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새빈은 이 모든 것은 워크숍에서 얻은 실제 데이터에서 공식적으로 생성해낸 것이라며 데이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최소의 활동으로 질감과 구멍이 적어지고 가는 홈이 있는 상태도 훨씬 줄어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돌아다니면 경사도가 더 심해지는데 이곳이 데이터가 매우 활동적이고 집중된 곳이다.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