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제품이나 스포츠의 중요 장비들은 나무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서핑 보드, 스노우 보드, 스키, 썰매 등 많은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나무의 탄성과 충격 흡수성 등 그 우수한 성질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엔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독일의 마이클 토넷(Michael Thonet)은 1849년 프랑켄베르크(Frankenberg)에 아들들과 함께 가구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5대째 이어가고 있는 유명 가구 브랜드이다. 특히 가구의 벤딩 기술력과 가공 라인의 시스템은 토넷(Thonet)의 의자를 가구 디자인사에 한 획을 긋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체코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제리 코자(Jerry Koz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우드 핸들 자전거에 도전하였다.
부드러운 라인의 목재 핸들 톤 다(Ton Da)는 목재의 따뜻함과 탄성, 충격 흡수성 등의 성질로 손목에 부담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미적으로 뛰어난 자전거의 모습을 완성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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