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초코렛 HUHSI chocolate

착한디자인

아이스 매직(Ice Magic) 얼음 조각 전시회

chocohuh 2013. 11. 25. 11:36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중심가에 개선문이 있는 드 골(De Gaulle) 광장에서부터 콩코드(Concord) 광장에 이르는 1,880m의 직선 도로가 바로 샹젤리제(ChampsÉlysées)이다. 거리의 양쪽에는 마로니에(Maronie)와 플라타너스(Platanus)의 가로수가 늘어서 있고, 호텔, 고급 상점, 카페 등이 줄지어 있다.

 

콩코드 광장에서는 세계일주(Le Tour du Monde)라는 주제로 환상적인 얼음세상을 마나보는 자리가 있었다. 이 테마 파빌리온은 샹젤리제 대로의 거리 조명 점등식과 함께 문을 여는데 연말을 맞아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만든 얼음 조각과 조명장식들로 꾸며진 환상의 세계를 신나게 여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음 조각이 녹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항상 영하 6도를 유지하는데 추위를 느낄 도 없이 어느새 얼음 조각들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된다.

 

 

 

폴란드, 핀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얼음 조각가들이 세계의 유적지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직접 조각을 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어 그 재미를 더했던 것 같다. 피사의 사탑, 이집트의 유적지들, 몽 생 미쉘(Mont Saint Michel), 만리장성, 파르테논 신전 등 세계 각국의 40여 유명한 건축물들이 450톤의 얼음으로 재현되었고 색색의 조명들로 그 신비함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얼음 조각들과 찍은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올리게 되면 추첨을 통해 눈과 얼음 조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벨기에의 브뤼즈(Bruges)로의 여행권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 얼음 파빌리온은 파리 시청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매년 11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파리마을(Paris Village De Noel)안에 위치하고 있다.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