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젠더 올슨의 새로운 작품 나무와 선(Tree & Line)은 높고 낮은 지평선과 나무를 일체화시킨 랜드 아트(Land Art)이다. 흰색의 포장재로 나무 기둥을 감싸는 작업으로 시각적인 원근법을 무시하고, 나무와 지평선이 마치 한 화면의 캔버스 위에 그려진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초원의 지평선부터 산봉우리의 선까지 흰색 포장재로 표현한 것이다.
랜드 아트(Land Art)는 대지 미술이라고도 하는데 이 작업은 대자연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다이나믹한 예술 표현으로 사막에서 모래폭풍을 일으킨다든지 섬 전체를 천으로 덮는 등 대지의 경관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이나 진행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며 항공사진으로 감상하거나 하는 점에서 매우 현대적인 특징이 있는 예술이다.
http://www.zanderolsen.com/Tree_L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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