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발리는 힌두교의 축제로 빛의 행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힌두교 신자들은 초와 램프를 켜 집안 곳곳을 장식하고 정부와 사원, 학교 등에서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한다. 힌두교에서 우리나라 설날과 같은 의미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국가적인 휴일이 11월 5일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상들께 제사를 지내는 것과 같이 이들은 힌두교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싱가포르에는 많은 인도계 사람들이 국가를 이루고 있어서 이날도 싱가포르의 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이날 가장 큰 행사 중 사원에서 다른 사원으로의 행렬을 들 수 있는데 몸에 고리, 쇠막대 등으로 이루어진 장식물들을 짊어지고 서너 시간 동안 행렬을 진행한다.
이날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피어싱을 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고 기도를 병행하는데 특이하게도 피어싱을 하는 동안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을 신의 특별한 계시라고 생각하고 만약 피가 난다면 죄를 가진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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