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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베가 자이쉬 왕(Vega Zaishi Wang) 패션 디자이너

chocohuh 2013. 8. 8. 10:34

중국에는 낯선 이름의 베가 자이쉬 왕이라는 패션 디자이너가 있다. 그녀는 어린나이에도 디자인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중국의 패션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200216살 밖에 되지 않던 그녀는 혼자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2005년에 그녀는 영국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여성복 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미술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있어 이것은 믿기 힘든 일이지만 베가 자이쉬 왕에게 이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

 

 

베가 자이쉬 왕의 졸업 작품, Into the Deep, 디지털 매체와 패션을 결합시킨 작품이다.

 

그 후로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졸업한 베가 자이쉬 왕(王在实)은 언제나 자신의 디자인 속에서 자신이 언제나 꿈꾸던 자유를 찾고 있었다. 2008년 막 대학을 졸업한 해에 그녀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에서 실습을 하여 자신의 경력을 쌓기를 거부하였다. 그녀는 10개월이나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브랜드의 첫 콜렉션 고독은 영원하다를 완성시켰다.

 

 

 

2009~2010년 그녀의 첫 F/W 콜렉션 Loneliness Stays Forever

 

2009년 여름 베가 자이쉬 왕은 북경에서 스포르잔도(Sforzando 적극적)라는 이름의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다. 이 이름은 더 높은 경지를 향해서 내 전부를 내던지겠다는 뜻을 의미하고 있다. 그녀의 최근 콜렉션은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하고 가죽 및 투명 재질 등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있다. 과장된 어깨 등의 노출은 중국 전통색의 빨간 드레스의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콜렉션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이라는 이름의 근원이다. 이번 콜렉션은 사람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빨간색은 강렬하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색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 콜렉션

 

이전에 선보인 블랙 위주의 콜렉션에 비해 이번에 선보인 콜렉션은 블랙 & 레드라는 2가지 색을 조합하면서 변화를 시도하였다. 비교적 단조로운 색채 조화 속에서도 풍부한 디테일로 이 신비스러우면서 순결한 2가지 색을 연결 시켜주고 있는 콜렉션이다.

 

 

 

 

 

 

베가 자이쉬 왕은 2012년에도 전자발광식 패션 콜렉션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접목시킨 패션을 다시 한 번 결합시키기도 하였다.

 

 

http://www.vegawang.com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