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야 좋지만, 너무 오래 같이 있으면 결코 좋지 않은 것이 바로 샐러드와 드레싱, 나쵸와 치즈소스가 아닐까 한다. 소스나 드레싱을 곁들여 먹는 음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미국 쿠포우의 제품 BNTO를 소개한다.
벤또를 재치있게 표현한 BNTO는 뚜껑이 있는 유리 형태로 건조한 음식과 드레싱 또는 소스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곡물로 만들어진 음식의 경우 오랫동안 소스에 담가져 있으면 눅눅해져서 먹기가 힘들게 되는데, 이런 음식물을 담아야 할 때 유용한 제품이다.
BNTO는 유리병 위에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여분의 통, 그리고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어주는 뚜껑과 통 전체를 밀폐하는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원리지만, 음식과 소스를 따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BNT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편리하게, 그리고 신선하고 맛있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BNTO. 현재 쿠포우 사이트에서 $7.99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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