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디자인은 일상 생활용품에서 가장 빛을 발휘한다.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인 단순함, 색과 빛, 순수성과 기능성이 가장 눈에 띠기 때문이다. 이러한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중의 한명이 울르 옌슨이다.
울르 옌슨의 설거지 그릇(Washing Up Bowl). 노먼 코펜하겐을 통해 나오고 있으며 본래 설거지 그릇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덴마크 서부 유틀란드의 시골 출신인 울르 옌슨은 콜딩의 예술조형 대학과 코펜하겐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로얄 코펜하겐으로 합병된 빙 & 그런달에서 일했고 그 후 노만 코펜하겐 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덴마크 예술재단의 디자인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울르 옌슨의 다른 디자인 작품. 노먼 코펜하겐을 통해 나오고 있다.
설거지 그릇하면 떠오르는 싸구려 플라스틱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밝은 색상의 부드러운 고무 재질을 이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었다. 파이돈 디자인 클래식의 과거 20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 999개중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뉴욕의 현대미술관에도 전시되었으며 그 단순성과 매력으로 인해 현대 북유럽 디자인의 아이콘이 되었다.
파밀리아 시리즈
울르 옌슨의 또 다른 디자인 시리즈로는 역시 노만 코펜하겐을 통해 나온 파밀리아 시리즈가 있다. 본래 공예와 예술 교육을 받고 빙 & 그런달에서 디자인 경력을 쌓은 울르 옌슨의 경력이 잘 녹아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함께 수상한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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