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Skin, Not Fur. 이 깜찍한 사이트는 얼핏보면 19금 사이트로 보일 것이다. '동물의 가죽을 입느니 차라리 벗고 다니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피 반대운동 사이트이다.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뜨는 조금은 야한 캐릭터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일명 아바타가 아닌 나카타(Nakatar)라고 불리우는 센스까지 가지고 있다. 얼굴 이목구비 몇 개와 헤어스타일 몇 개가 아닌 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캐릭터 설정과 모피 반대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들은 이 사이트가 단순히 장난이 아닌 진지함을 위트있게 전달하고 있는 훌륭한 캠페인 사이트였다.
무거운 내용도 이렇게 재미있고 가볍게 풀러낸다면, 충분히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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