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친위대(武裝親衛隊, Waffen-SS)는 나치 독일의 친위대(Schutzstaffel) 소속 무장 전투집단으로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육·해·공군에 이은 제4의 군대로 활약했다. 총사령관은 SS전국지도자 하인리히 히믈러 였으나, 전쟁 기간 중 전투 지휘는 국방군(Wehrmacht) 최고사령부(OKW)의 지휘를 받았다. 비록 첫 출발은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즉, 나치의 지도부를 경호하는 소박한 조직으로 출발했지만, 나중에 무장친위대는 90만 명을 상회하는 병력으로 구성된 38개 전투 사단과 기타 엘리트 부대를 갖춘 군대로 성장했다.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무장친위대는 잔혹 행위에 가담한 것 때문에 범죄 조직으로 간주되었고, 무장친위대의 베테랑들은 다른 독일군 참전 군인들과 달리 군인으로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