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Manicure)와 페디큐어(Pedicure)는 생각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일이다. 특히 네일숍에 가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면 시간은 배로 늘어날 것이다. 영국의 매니큐어 전문회사 네일즈(Nails)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깔끔하게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를 할 수 있는 더 페인트 캔을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일반 매니큐어와 다른 스프레이 캔(Spray Can) 형태로 제작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더 페인트 캔으로 손톱이나 발톱에 베이스 코트(Base Coat)를 바르고, 말리고, 10~15cm 떨어져서 더 페인트 캔을 뿌려 손톱이나 발톱에 색상을 입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스프레이를 뿌리게 되면 아무래도 손톱(Fingernail)이나 발톱(Toenails) 이외의 부위에도 색깔이 칠해지기 때문에 비누로 닦아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미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톱이나 발톱에 스프레이를 뿌려도 스프레이 색깔이 선명하게 묻어나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을 개발한 네일즈의 설립자 테아 그린(Thea Green)은 수년간의 개발 끝에 드디어 더 페인트 캔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들은 항상 건조시간이 길고, 색이 잘 칠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지만, 이 모든 불만이 사라진 제품이 드디어 개발된 것이다.
더 페인트 캔은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네일 아트(Nail Art)를 약 15분 만에 끝낼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에, 네일 아트에 투자할 시간이 적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제품인 것이다. 더 페인트 캔은 길가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바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페인트 캔은 현재 선주문으로 10파운드 약15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http://www.psfk.com/2015/11/spray-paint-nail-polish-fast-manicu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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