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자동차의 설계 능력은 매년 앞서간다. 매년 자동차는 더욱 빨라지고 안전해지며 연료효율을 더한다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과연 자동차의 디자인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 멋진 CAD 프로그램을 지닌 오늘의 디자이너가 연필과 종이, 찰흙에 의지했던 왕년의 디자이너보다 미학적으로 더 흡족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디자이너 사이에 술집 문이 닫힐 때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질질 끄는 논쟁 중에는, 아마도 이 문제도 포함될 것이다. 그러니 섣불리 논쟁에 끼어들기 전에 예습을 해두는 편이 좋겠다. 바로 클래식 자동차와 그 현대적 리디자인 버전의 비교 모음이다. 여전히 같은 모델명으로 역사를 이어오는 자동차도, 비록 이름은 달라졌지만 가계도상 후손인 자동차도 있다.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DB9 vs DB5
포드 머스탱(Ford Mustang)
닷지 챌린저(Dodge Challenger)
랜드로버(Land Rover) 시리즈 I vs DC100
포르셰(Porsche) 911
닛산 스카이라인(Nissan Skyline)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
BMW M-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걸윙(Mercedes Benz Gullwing) 300SL vs SLS AMG
http://www.core77.com/posts/36990/Photo-Showdown-Classic-Car-Designs-Versus-Their-Rede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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