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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리안 코엔(Rianne Koen) 가구 디자이너

chocohuh 2014. 12. 15. 10:35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Eindhoven Design Academy)를 졸업한 가구 디자이너 리안 코엔(Rianne Koen)은 각이 잡힌 가구선반 위에 서로 다른 크기의 상자들을 쌓아 올린 가구를 2014년 이스탄불 디자인 비엔날레(Istanbul Design Biennial)에 출품하였다.

 

 

모듈식 가구 시스템 오투라 베이직 콜렉션(Otura Basic Collection)은 서랍을 넣거나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이 트인 상자를 기본으로 한다. 이스탄불에서 수제로 만든 자작나무(Birch Wood) 모듈위에 다른 모듈 상자를 쌓아 올려 높거나 낮은 캐비닛(Cabinet), 사이드 테이블(Side Table), 나이트 스탠드(Night Stand), 스툴(Stool)를 만들 수 있다.

 

 

 

 

고객은 상자와 다리, 서랍을 필요한 개수만큼 많거나 적게 사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정렬할 수 있다. 3개의 각기 다른 크기의 상자에 서랍이 있거나 없을 수도 있으며, 그 아래에 다리를 놓을 수도 있고 뺄 수도 있어, 12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오투라 베이직 콜렉션(Otura Basic Collection)은 친근하게 디자인된 별도로 쌓을 수 있는 서랍이라고 디자이너는 말한다. 가지고 놀 수 있는 가구 시스템은 가구에 대해 생각하는 다른 방법을 보여준다. 이것은 캐비닛, 사이드 테이블, 나이트 스탠드, 스툴이라는 가구들 각자의 의미 사이의 날카로운 경계영역을 사라지게 한다. 이러한 기본 요소들의 조합으로 많은 가구 아이템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오투라 베이직 콜렉션(Otura Basic Collection)은 그녀가 에이서 나무(Acer Wood)와 가죽(Leather)으로 만들었던 오투라 오리지널 콜렉션(Otura Original Collection)을 발전시킨 형태이다. 이 모듈은 서로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쌓아 올리면 되고, 서랍은 그저 상자 안으로 밀어 넣기만 하면 된다. 협업한 목수들이 모두 나무와 나무가 미끄러지는 것을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상자 안에는 서랍을 넣기 위한 가이드나 슬라이더가 별로도 필요하지 않다. 다리는 떼면 상자 안에 집어넣기 알맞은 크기가 되어 배송이 간편하다.

 

 

 

 

 

 

 

 

오투라 오리지널 콜렉션(Otura Original Collection)

 

http://www.dezeen.com/2014/12/07/rianne-koens-otura-modular-furniture-stackable-drawers-boxes-cabinets

http://www.riannekoens.com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