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 재패니즈 다이닝(Moriya Japanese Dining)

모리야 일식 레스토랑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 길드(Design Guild)의 대한민국에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디자인 길드는 50여개의 크고 작은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한 카페거리에서 거의 모든 상가건물의 1층은 식당과 카페들로 채워져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모리야 재패니즈 다이닝(Moriya Japanese Dining)의 2층이라는 불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외부 1층의 도로레벨에서, 그리고 차도에서 인근으로 진입할 때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로 설정되었다. 4.5m의 높은 층고는 반대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였다. 레이저 커팅 된 집성목 합판을 천장에 설치한 철재 빔에 매달아 마치 바다 밑에 앉아 있는 느낌을 주었으며 또한, 합판 커팅 시 양쪽 부재를 모두 사용하여 재료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미러 커팅(Mirror Cutting)이 되도록 디자인 하였다. 대형 부채는 각 테이블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파티션으로 이용하였고, 하단에 설치된 조명을 위로 반사하기 위해 하얀 자갈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