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건축 및 인테리어 스튜디오 시나토(Sinato)의 치카라 오노(Chikara Ohno)가 디자인한 매장들은 대개 우아한 단순함과 똑똑한 조명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오가닉 매장 겸 레스토랑인 플러스 그린(+Green)에 가장 잘 드러나 있다. 이 레스토랑은 도쿄에서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인 코마자와(Komazawa) 공원 근처의 지유(Jiyu)가에 있는 주거 지역의 콘크리트 프레임 아파트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면적이 111.5 평방미터인 레스토랑은 천장이 유달리 높은 약 4.4m이다. 대부분 지하에 묻혀 있지만 손님들과 빛은 3층으로 이루어진 레스토랑 내부를 자유롭게 오간다.
레스토랑 1층에는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테이크아웃 코너가 있다. 치카라 오노(Chikara Ohno)는 플러스 그린(+Green)에서 공간을 똑똑하게 분할하고 뉴트럴한 재료와 부드러운 색을 써서 여유롭게 신선한 느낌을 주는 아늑하면서도 넓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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