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초코렛 HUHSI chocolate

착한디자인

스티븐 월트셔(Stephen Wiltshire) 아티스트

chocohuh 2013. 12. 1. 16:30

뉴욕의 도시풍경을 그리는 페인팅 아티스트 스티븐 월트셔를 소개한다. 그는 아름다운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펜으로 그려내는 데에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한번 관찰한 풍경을 기억해내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스티븐 월트셔는 어릴 때 언어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그로인해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려웠고, 3살이 되었을 때 자폐 즉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의 진단을 받았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친구는 그림이었다.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되어준 것이다.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아주 단순한 동물, 버스 등만을 그렸다고 한다. 일곱 살이 되면서 곳곳의 랜드 마크를 스케치하며 그것에 매료되어 도시 풍경들을 그리게 되었고 그해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을 판매하게 된다.

 

 

 

 

 

 

 

1987BBC 방송에 그와 그의 그림이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20분간 홍콩 하늘을 날아 도시를 관찰한 후 일주일간 10m 길이의 드로잉을 완성했으니 어떻게 그 넓은 도시의 풍경을 다 기억해낼 수가 있었는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뉴욕 역시 20분간 풍경을 관찰한 후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한 채 5m가 넘는 화폭에 담아내었다고 한다. 그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다. 이 뉴욕 프로젝트는 미국 방송사인 CBS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된 것으로 그림 그리는 장면 또한 CBS 방송으로 공개되었다. 이 외에도 도쿄, 이스라엘, 시드니, 상하이, 프랑크푸르트, 런던 등 세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시의 파노라마를 모두 완성하였다.

 

 

Aerial View of Houses of Parliament(London)

 

 

Central Park 39th Floor of Helmsley Park(New York)

 

 

View from the Top of Cromwell Tower(London Barbican)

 

 

Hong Kong Skyline 2010

 

 

Aerial View of Manhattan Skyline 2011

 

 

View of City of London from the Monument

 

 

Centre Court(Wimbledon)

 

 

The Globe of New York

 

 

http://www.stephenwiltshire.co.uk/index.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