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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베를린의 스틸베어크(Stilwerk)

chocohuh 2013. 11. 13. 10:58

함부르크(Hamburg)에 이어 두번째로 오픈 되어 올해 13주년을 맞은 베를린(Berlin)의 스틸베어크는 디자인의, 디자인에 위한, 디자인을 위한 복합 쇼핑센터이다. 이 공간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소개, 전시부터 판매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첫 스틸베어크는 19964월에 함부르크(Hamburg) 항구에 11,000m²의 총 판매 면적에 28개의 소매 유통 업체를 가지고 설립됐다. 199911월에는 베를린에 20,000m² 면적에 59개의 매장이 있는 두번째 스틸베어크가 오픈했다. 그리고 뒤셀도르프(Dusseldorf)에 세번째 센터가 생겼고 이곳은 17,000m²45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네 번째 매장은 최근 빈(Wien)에 열렸다. 각 도시에 있는 스틸베어크는 건축에 관해 통일된 컨셉은 없지만 그 도시의 상황에 맞게 설립됐다. 예를 들어 함부르크의 센터는 수산시장 근처의 1910년 전의 역사적인 벽돌 건물에 위치하고 있지만 베를린 센터는 밀라노에 있는 Novotny Mähner & AssoziierteStudio & Partners에서 건축하고 뒤셀도르프(Duesseldorf)J.S.K 건축사무소에서 건축했다.

 

상투적인 쇼핑센터들의 경쟁 대신 협력을 이념으로 내세운 스틸베어크는 가구 설비, 디자인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만을 위한 디자인 전문 마켓이다. 고급 가구들과 생활 장식품들을 한 지붕 아래서 쇼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유통 및 소매업의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스틸베어크는 저널 섬유 산업의 2001 포럼상을 수상하였다.

 

가구 부분은 포괄적인 시장 전망과 좋은 프레젠테이션 및 최상의 조언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틸베어크는 편하고 쾌적한 고급 건물 안의 안정된 분위기와 광범위한 판매 상품들이 결합되어 있는 센터이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는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는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일 모든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틸베어크 상품권도 특별히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다 입주자들의 이벤트나 외부의 행사 그리고 광대한 문화 행사들의 각 장소의 음식 서비스도 더불어 제공한다.

 

 

 

 

 

 

1999년에 오픈한 베를린 스틸베어크는 예전 드레스덴 은행의 중앙 행정의 부지 위에 지어진 디자인 전문 쇼핑 센터로 건물 진입 시 입구의 계단 모양으로 정리되고 드리워진 갤러리와 둥근 채광창의 인상에 압도된다. 그리고 계단과 유리 엘리베이터는 자연석으로 마감되어 있고 인공 저수조는 전체 입구 부분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낮 동안에는 아뜨리움에 자연광이 비추며 따뜻한 색감의 조화와 자연석과 단풍나무와 같은 천연 재료로 마무리한 내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사각형의 센터는 총 6층으로 되어있고 각 층마다 주방 가구 디자인, 악기 디자인, 스피커 디자인, 소파 디자인, 침구 디자인, 조명 디자인, 보석 디자인, 소품 디자인, 가구 디자인 등의 여러 고급 매장들이 즐비해 있으며 맨 위층은 여러 행사나 전시 등을 치를 수 있는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다.

 

 

http://www.stilwerk.de

http://www.designdb.com/d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