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활동하는 하가이 자카이는 예루살렘의 베자렌 미술 디자인 아카데미(Bezale Academy of Arts and Design)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다. 유아동 제품, 의료기기, 가전 제품 등의 여러 분야에서 디자인적 경험을 축적 했으며, 지금은 1994년 오픈한 몽키 비즈니스(Monkey Business)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스테이플러(Stapler)를 볼 때 동물의 입을 닮았다고 생각한 그는 어떤 동물에 가장 어울릴까 라는 생각에 단번에 떠오른 것이 고래였다고 한다.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만들어진 모비 스테이플러(Moby Stapler)는 고래의 크기만큼 심도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어 든든한 기분이 든다. 그의 재미있는 작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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