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젊은 아이디어로 팡팡 튀는 바다뿜은 우리말로 표현하면 꽈당 혹은 우당탕과 같은 의성어이다.
스페인의 경기침체로 디자인계도 찬물을 부은 것처럼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일러스트레이터 셋이 바다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60장 한정의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여 스페인 주요 뮤지엄 숍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주제는 사랑이다. 매 회 8종의 실크스크린 작품을 만들어내었다. 재활용한 엽서 크기의 두툼한 종이에 매 작품마다 60장을 찍고 작가가 직접 사인을 하였다. 판매된 작품의 비용은 다음 작품 제작을 위해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착한 디자인 작업과 신선한 아이디어는 이미 바르셀로나 도시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사랑이라는 식상해 보이는 주제를 어떻게 재치 있게 풀어갔는지 스페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일러스트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첫번째 에디션
Laura Miyashiro
Pep Brocal
Blanca Hernandez
Pep Brocal + Blanca Hernandez
두번째 에디션
Quitolomalo
Laura Miyashiro
Maxi Luchini
Blanca Hernandez
Jordi Avia
Pep Brocal
Gustavo Roldan
Pau Masiques
세번째 에디션
Aleksandra Coppf
Elenio Pico
Pep Brocal
Laura Miyashiro
Sonia Pulido
Montse Ginesta
Blanca Fernandez
Hye Young Yu
'착한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 카빌(Chris Cavill) 그래픽 디자이너 (0) | 2013.07.23 |
---|---|
벨렉 디자인 스튜디오(Peleg Design Studio)의 트리벳(Trivet) (0) | 2013.07.23 |
펠리페 자나르디(Felipe Zanardi), 호드리고 페레이라(Rodrigo Ferreira) (0) | 2013.07.22 |
업사이클링 디자인(Upcycling Design)의 아이디어 (0) | 2013.07.22 |
카테리나 코피티나(Katerina Kopytina) 조명 디자이너 (0) | 201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