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아티스트인 요 로와 양 용리양은 조금 특별한 작업을 한다. 둘 다 멀리서 보면 동양화로 보이지만 실제 가까이서 보면 현대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의 어두운 면을 그대로 들어낸 사진들이다.
약간의 효과들로 마치 순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 그들의 작품세계는 동양화가 지겹고 보수적인 아트가 아닌 새롭고 미래 지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지독한 산업화를 마치 하나의 아트처럼 보이게 승화시켜 또다른 장르를 만들어 낸다.
'착한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이비드 쉔(David Schwen)의 팬톤칩과 샌드위치 (0) | 2013.04.30 |
---|---|
배트맨 로고타이프 히스토리(Batman Logotype History) (0) | 2013.04.30 |
트래블 인포그래픽(Travel Infographics) (0) | 2013.04.30 |
엘리자베스 르쿠르트(Elisabeth Lecourt) 아티스트 (0) | 2013.04.30 |
그레고리 기유밍(Gregoire Guillemin) 일러스트레이터 (0) | 2013.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