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의 시계 브랜드 릴리엔탈 베를린이 커피 손목시계(Coffee Watch)를 디자인하였다. 이 시계의 케이스는 실제로 분쇄 원두를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어 향긋한 커피 향을 내뿜는다. 제품의 색상과 질감 역시 커피를 연상케 하고 가죽으로 된 손목 스트랩에는 색상별 농도에 따라 아메리카노(Americano), 에스프레소(Expresso), 라떼(Latte), 마키아토(Macchiato)라고 이름을 붙였다. 릴리엔탈 베를린은 식품이나 패션 등 타 분야에 비해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제품에서의 지속가능성 노력이 더디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커피시계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만 매일 수천만 톤씩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를 매력적이면서도 우수한 제품성과 지속가능성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