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가구디자이너 네르 메이리의 디자인은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특히 그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소재를 적용하고 그 속에 높은 퀄리티와 미학적 가치를 강조하는 작업에 매력을 느낀다. 그의 예상치 못했던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색다른 소재에 대한 탐구는 항상 자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자연이 만들어낸 색과 조화는 언제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네르 메이리는 2007년 예루살렘에 있는 베자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Bezalel Academy of Arts & Design)를 졸업했으며, 학생시절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밀라노 공과대학교(Politecnico di Milano)에 참가해 산업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Keter Plastic의 제품 개발과 산업디자인을 위한 프로그램 디 비전(D VISION)에서 산업디자이너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텔아비브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http://www.yankodesign.com/2013/07/23/the-skinny-on-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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