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로버트 브론바서(Robert Bronwasser)가 디자인한 홈디아 텔레비전이다. 지난 20년 동안 채널의 수는 4배로 급증한 반면에 TV의 외관에 관한 디자인은 크게 진화되지 않아 디자이너는 TV의 정의를 재해석하고, 기술적인 기능을 넘어 미래 가정의 장식물로써 실내 인테리어 안에 자연스러운 위치를 제공하기 위해 TV 외관에 패브릭을 덧씌웠다.
이 컨셉 TV는 실내의 친밀감과 정체성을 추구하는 고품질의 형태의 역할 변화를 추구한 디자인으로 얼핏 보여지는 느낌은 복고적일 수 있으나 패브릭의 부드러움과 톡특한 세련미를 더하고 받침 다리를 추가함으로써 마치 가구처럼 하나의 장식물로써 활용할 수 있는 홈디아 텔레비전이다.
문제는 TV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로 인해 쉽게 때가 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로 패브릭 커버를 벗겨내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제품으로써도 좋은 디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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