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디자인

케이틀린 레빈(Caitlin Levin) 푸드 스타일리스트

chocohuh 2014. 2. 20. 10:55

푸드 스타일리스트 케이틀린 레빈(Caitlin Levin)과 포토그래퍼 헨리 하그리브스(Henry Hargreaves)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 미술관이 새롭게 탄생하였다. 다만 두 사람이 선택한 작품의 재료는 과자다. 생강 빵, 초코렛처럼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차마 먹어버리기 아까운 미니 건축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로마의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 등 한눈에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미술관들이 과자로 다시 세워졌다.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 파리

 

 

테이트 모던 미술관(Tate Modern), 런던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뉴욕

 

헨리 하그리브스는 생강 빵이야말로 가장 까다로운 재료였다고 이야기한다. 말라서 줄어들다보니 쉽게 부서지고 계속 말썽을 일으켰다고 한다. 몇 번이나 무너져버리는가 하면, 초코렛이 녹아 재앙에 가까운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결국에는 쓰레기통 행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도 사진은 남아 작품 전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카루이자와 미술관(Karuizawa Museum), 일본 나가노 키타사쿠(Kitasaku)에 위치한 카루이자와(Karuizawa)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Maxxi), 로마

 

 

소우마야 미술관(Museo Soumaya), 멕시코 시티

 

 

스트롬 뮤지엄(Museum aan de Stroom), 벨기에 안트베르펜(Antwerpen)

 

케이틀린 레빈과 헨리 하그리브스의 생강 빵 건축 프로젝트는 2013 아트 바젤 마이애미의 일환으로 딜런스 캔디 바(Dylan’s Candy Bar) 마이애미 매장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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