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디자인
에드워드 오고스타(Edward Ogosta) 건축 디자이너
chocohuh
2013. 12. 10. 08:56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의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에이전시에서 서른 명 가량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작은 사무실을 소개하려 한다. 에드워드 오고스타 아키텍쳐(Edward Ogosta Architecture)가 디자인한 창고 공간은 처음에는 파티클 보드로 설계한 여느 커다란 흰색의 공간처럼 보였다. 하지만 겉보기에 단조로운 인테리어는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발하고 상호작용을 고무시키기 위해 디자인된 몇 가지 똑똑한 아이디어를 드러낸다.
건축 디자이너 에드워드 오고스타(Edward Ogosta)는 모든 중요한 특징이 주변의 도시나 자연의 그 무엇을 사무실 기능과 조화시켜, 어쩌면 서로 연관이 없는 것들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디자인을 하이브리드 오피스(Hybrid Office)라고 이름 붙였다. 사무실 자리는 하우스 테이블(House Tables)이라고 하며, 스카이라인은 죽 늘어선 집들과 같은 모습이다.
모임 공간으로 북 아레나(Book Arena)라는 책장으로 만들어진 원형극장 같은 공간이 있고, 다다미가 깔려 있는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 케이브(Sky Cave)가 있다. 높은 원뿔 모양의 텅 빈 나무 등걸은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의자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