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디자인
길레르메 마르코니(Guilherme Marconi) 일러스트레이터
chocohuh
2013. 10. 10. 11:55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길레르메 마르코니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그녀만의 거칠고 컬러풀하며 혼돈스러운 접근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가 말하는 정신분열 뇌는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전달하는 수단이며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탈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길레르메 마르코니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보통 머릿속에 연속된 몇 개의 요소들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한다.
1. 테마를 정의한다.
2. 테마의 역사를 연구한다.
3. 물체의 참조 사진을 찾고 스케치를 한다.
4. 스케치를 벡터 드로잉으로 바꾼다.
5. 액션스크립트를 이용해서 물체를 중복 생산해낸다.
6. 결과로 나온 벡터 이미지들을 솜씨 있게 처리한다.
7. 광원효과와 그림자를 칠한다.
정신적인 이미지의 마지막 과정은 와콤 인튜어스3(Wacom Intuos3)로 하는 수작업이다. 그림자 속에서 작가는 컬러를 사랑하고, 심리학에 대해 연구한 것이 지금 그녀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