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패션브랜드 탑 숍(Top Shop)이 바클레이 카드(Barclay Car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을 런칭하였다. 두 회사가 함께 작업한 액세서리 라인은 바클레이 카드의 비페이(Bpay) 칩을 내장하여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액세서리다. 이 패셔너블하고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통해 사람들은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총 12개의 제품으로 이루어진 이 콜렉션에서 탑 숍은 두 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몬스터 피쉬(Monster Fish) 모양이 프린트 된 제품과 메탈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제품이다. 두 디자인 모두 팔찌, 스마트 폰 케이스, 열쇠고리 그리고 제품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렉션의 모든 액세서리는 보안 디지털 지갑(Secure Digital Wallet)과 연결되어 있다. 영국의 소비자들은 비접촉 심볼(Contactless Symbol) 마크가 붙여진 약 30만개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금액은 최대 30유로로 제한되어 있다.
비페이는 영국에 등록된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액세서리는 일반 은행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사용자가 비페이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즉각적으로 사용중지를 시킬 수 있다. 이 콜렉션은 탑 숍의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바클레이 카드의 디지털 페이먼트 담당자 타미 하그리브즈(Tami Hargeaves)는 사람들에게 비접촉 페이 제품을 더욱 더 멋지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psfk.com/2015/11/interactive-punching-bag-fight-cancer-dutch-cancer-society.html
http://www.topshop.com/en/tsuk/category/bpay-4991797/home?TS=1447407705723&intcm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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