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과 앨지(LG)의 안드로이드 워치(Android Watch)

구글은 구글 글라스(Google Glass)로 애플의 스마트 워치(Smart Watch)에 대항하려는 듯했다. 물론 이 아이디어는 많은 반대에 부딪혔다. 이쯤되면 아마 구글도 수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안경 말고 쉽게 입을 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들 수도 있다. 안경이 물론 매력적인 오브제이긴 하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아이템이었다면 눈 건강에 안 좋다는 콘택트렌즈나 고가의 라식수술이 그렇게도 잘 팔리는 상품은 아니었을 것이다.

 

 

 

구글이 발표한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구글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발표했다. 그리고 영상발표에서 예상했듯, 이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워치에 설치될 예정이다. 물론 삼성, LG가 보여준 전작들에서 알 수 있듯이 키워드는 건강관련기능과 스마트폰과의 연동이다. 구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미 그들은 아수스(Asus), HTC, LG, 모토롤라(Motorola) 그리고 삼성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쪽의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첫 번째 기기가 LG 안드로이드 워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LG 스마트 워치

 

 

새로 나올 안드로이드 웨어에 대해서 정확한 출시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워치에 대한 영상으로 미루어 보아 앞으로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매우 기다려진다. 또 애플의 다음 아이템도. 앞으로의 구글은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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